5월 30일 해동일지
오늘 5시부 수련은 충남대 뒷산에 가서 수련하였다.
내려오다가 준서가 짜증낸다.
출발 할 때 가방을 도장에 두고 가라는 말에 사무실에 집어 던져 놓고 가더니
가방을 가져 왔으면 바로 집에가도 되는데 다시 도장에 들렸다 가야하니 짜증낸다.
그러면서 하는말이
"검도장을 끊어야지!"
그래서 말해줬다.
"우리가 지금 밖에 있지만 도장에 어차피 있는 시간이다!
생각의 차이고 관점의 차이다. 자기가 한 행동에는 자기가 책임져야 한다."
도장에 와서 말도 없이 나가길래
"그래도 인사는 하고 가야지!" 했더니
쳐다 보지도 않고 말없이 그냥 갔다.
182.226.43.150/2014-05-30 18:34:34 작성.